“JTBC의 새 주말 드라마 ‘닥터슬럼프’가 화제입니다.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말그대로 의사들의 슬럼프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닥터슬럼프 등장인물은 박형식, 박신혜 배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오늘 노하우랩에서 닥터슬럼프의 두 주인공 여정우, 남하늘을 비롯해,
드라마를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닥터슬럼프 등장인물 소개
여정우(박형식)
박형식이 연기하는 인물로, 타고난 머리와 뛰어난 외모를 가진 성공한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정우의 인생은 마치 초딩 수준의 수학처럼 쉽고 술술 잘 풀렸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의대를 졸업하고 ‘스타 의사’로 명성을 얻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의문의 의료사고가 발생하면서 정우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남하늘(박신혜)
박신혜가 연기하는 캐릭터로, 부산 바다 어묵 공장의 딸이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여주입니다.
하늘은 노력과 천재성을 겸비하여 의사가 되었으나,
지친 일상으로 인해 번아웃 증상을 겪으며 삶에 대한 새로운 결단을 내립니다.
하늘은 우연히 과거의 라이벌인 여정우와 재회하게 되며,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얻게 됩니다.
빈대영(윤박)
윤박이 연기하는 인물로, 정우의 대학 동기이자 싱글대디입니다.
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정우와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냅니다.
과거에는 절친한 사이였으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후 정우가 위기에 처하자 친구에 대한 진심을 깨닫고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홍란(공성하)
공성하가 연기하는 인물로, 남하늘의 대학 동기이자 싱글맘입니다.
홍란은 산부인과 의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6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이홍란은 강한 독립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슈퍼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닥터슬럼프 등장인물(추가)
공월선
장혜진이 연기하는 공월선은 19세의 어린 나이에 하늘을 출산한 전직 고등학생 엄마입니다.
그녀는 과거의 방탕했던 자신을 부끄러워했지만, 이제는 그 시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것과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에게 큰 만족을 줍니다.
남편을 일찍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집살이를 하며 살아가는 그녀는 아들이 취업준비생이지만,
딸이 의사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남바다
윤상현이 연기하는 남바다는 “전교 1등 남하늘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누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취업에 대한 의욕도 부족한 캐릭터입니다.
그는 엄마에게 항상 구박을 받고 누나에게 비난을 받지만, 가족에게는 귀여움을 받는 존재입니다.
서울 여자들 앞에서는 사투리를 쓰고, 부산 여자들 앞에서는 서울말을 쓰는 그는 인기를 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공태선
현봉식이 연기하는 공태선은 하늘의 삼촌으로, 하늘과는 대화가 잘 통하는 인물입니다.
태선은 군대 제대 후 밀면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부산 최고의 밀면집에서 일하며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겉보기에는 깡패처럼 보이지만, 그는 단지 밀면을 사랑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면이 불지 않도록 배달도 하지 않는, 이 시대 마지막 밀면의 아버지로,
아빠의 빈자리를 느낄까 봐 서울까지 이사 온 하늘과 바다의 삼촌입니다.
한상철
한상철은 정우와 하늘의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우리 반에 전국 1등이 두 명이나 있다니’라며 매일 그의 감동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해의 추억을 잊지 못해 후배 제자들에게 자주 이야기합니다.
‘나는 전국 1등과 말도 해봤다’며 자랑스러워합니다.
김무근
박원호가 연기하는 김무근은 정우의 친구이자 장난꾸러기입니다.
정우만큼 공부는 잘하지 못하지만, 그는 건강하고 활기찬 친구입니다.
떡볶이를 같이 먹고 오락을 같이 한 여정우가 전국 1등이라는 사실이 그에게는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손찬영
강상준이 연기하는 손찬영 역시 정우의 친구이며, 장난꾸러기 그룹의 일원입니다.
김무근보다는 조금 더 공부를 잘하지만, 그 차이는 미세합니다.
떡볶이를 같이 먹고 오락을 같이 한 여정우가 전국 1등인 것에 대해 부러움을 표합니다.